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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알아주지 않아도-국이회 외/반산 한상철

한상철 2024. 2. 17. 08:21

1. 人不知而不愠不亦君子乎(인부지이불온불역군자호)-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화를 내지 않는다면, 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논어 학이편)

2. 나는 글을 쓰지만, 문인(文人) 티를 내지 않고, 산을 타지만, 산인(山人) 티를 내지 않고, 난(蘭)을 기르지만, 난초인(蘭草人) 티를 내지 않고, 차(茶)를 좋아하지만, 차인(茶人) 티를 내지 않고, 국궁(國弓)을 했지만, 궁사(弓士) 티를 내지 않았고, 전문 금융인 출신이지만, 은행가(銀行家) 티를 내지 않는다.

2024. 2.16(금) 개임. 오후는 따스함. 갑진년 벽두는 행사가 많다.

가. 12;00~ 전철 제1호선 종각역 3번 출구 좌측 골목안 50m '참치공방'에서, 국민은행 입행 제59주년 기념 중식을 하다. 총 10인 참석. 문동엽(제주), 권광오(지방 출타) 회원 불참. 참치정식 B급. 된장국(미소시루)이 신통치 않고, 새우나 쑥갓 튀김은 없다. 식대(283,000원)는 국이회(회장 한상철) 기금에서, 조상락 전 회장이 결제. 양주1병 김추영 회원 찬조. 정식 반입 셋팅비 2만원 따로 지급. 당번 봉사료 1만원은 사비로 지급.

* 졸저 <탐매> 조상락 회원, 참치집 지배인 S 여사에게 서명후 각 증정.

나. 14;00~ 피마골 르 메이에르 2층 성차사(대표 김중경)에서 9인이 보이차 마심. 끝날 즈음 함재호 차인 조우. 차값(50,000 원) 조상락 결제. 15;30~헤어져 각자 볼일 보다. 한제덕, 신성호, 김동식 3인은 2차로 맥주 마신 후, 3차 노래방까지 갔다는 후문이다.

다. 필자는 신문로 한글회관 지하 1층 얼말글기념관에서 열리는, (사) 한국통일문인협회(이사장 변우택) 2024년 정기총회에 국외자(초청)로 늦게 참가하다. 마친 후 근처 나주곰탕집에서 저녁 먹음, 지인은 원로동시작가 김종상, 신현득 선생 외, 김송배, 강정화, 김진중, 김화인, 오동춘, 송연주 제문우.

* 오늘의 다른 행사; 한강포럼 제344차 조찬 강연. 연제 '자유민주주의 적'. 연사 고연주 자유민주당 대표. 08:00~바비엥 B1 그래드볼룸. 지상(紙上) 참관.

 

성차사에서. 좌로 부터 시계방향 김동식, 조상락, 김추영, 윤석민, 한제덕, 신성호, 최세형, 이세훈, 한상철 제씨. 윤재원 형은 점심후, 다른 용무로 불참. 사진은 안주인 정병숙 여사 찍음.

 

 

통일문학 행사.

 

 

(사)한국통일문인협회 2024년 총회 자료

 

 

한강포럼 제344차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