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전상(暴炎電想) 심한 더위에 번개처럼 떠오른 생각
이열치열(以熱治熱) 열로서 열을 다스리고
이독공독(以毒攻毒) 독으로서 독을 친다(한방요법 중 하나)
2024. 6. 19(수). 개이고 몹시 덥다. 스모그와 열기가 섞여 하늘이 뿌옇다. 서울 최고 34.5도. 15 ;30~ 산책 겸, 평화문화진지 시화전 응원차 창포원으로 간다. 능소화가 피기 시작한다. 17;10~대로 건너 도토리 마을로 이동해, 도봉문인협회 시분과 6월 시낭송회에 합석한다. 오용(誤用)한 어휘 몇 자 시정해주었다. 마친 후, 필자는 더운 곰탕을 먹는다. 한휘준, 김양호, 조금래, 김기자, 한상철 5인(무순). 과년(過年)한 여식(女息)집에 와 있다. 음식 쓰레기통에서 먹지 않은 화개 작설차 봉지를 발견해 건네 준다.ㅎ
* 6. 19 다른 행사; 1. 제40회 우이령 포럼. 평창 올림픽으로 훼손된 가리왕산 어떻게 할 것인가? 13:00~17:00 국회의원회관 2층 세미나실. 불참. 2. 인사동 전시 개막일이나, 더워 외출 포기.
* 졸작 한국 하이쿠 한 구
1-125. 옆집 총각아 담 넘는 처녀 잡소 능소화 만담(漫談)
* 다음카페 목련동시조 하이쿠 2019. 6. 21
* 졸저 한국 하이쿠집 『一枝春』 여름 2-125번(50면). 2021. 7. 20 도서출판 수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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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chelor next door, the girl who climbed over the wall, a joke, a comical joke
* 2024. 6. 20 영어 번역기.
시화전 스튜디오 앞. 창포원 배경. 김기자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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