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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의연(雪峰毅然)/반산 한상철

한상철 2024. 12. 26. 09:32

인수백의(仁壽白衣)-인수봉은 하얀 옷을 입다

2024. 12. 26(목). 새벽은 춥다. 눈산은 의젓한데, 정국은 오리무중이다.

1. 법은 상식과 보편타당성에 기초한다. 자의적(恣意的)인 해석은 금물이다.

2. 국회는 행정부의 견해를 존중하라.

3. 보수의 기치(旗幟) '국민의 힘'이 똘똘 뭉치면, 역경(逆境)을 헤쳐나갈 수 있다.

1. Il diritto si fonda sul buon senso e sulla validità universale. L'interpretazione arbitraria è vietata.

2. L'Assemblea Nazionale deve rispettare le opinioni del potere esecutivo.

3. Se la bandiera conservatrice del “potere popolare” si unisce, possiamo superare le avversità.

* 2024.12. 26 이태리어 번역기.

* 졸작 풍치시조 한 수-삼각산 10경 중 제 2경

제2경 인수귀운(仁壽歸雲)

남근이 발기하면 한울님 심란하지

귀두(龜頭) 위 머문 백운 어디서 왔다든고

어진 이 오래 살터니 바위꾼아 집착 마

 

* 한국 암벽등반의 요람 인수봉(804m)은 예부터 부아악(負兒岳)으로 불려, ‘아기를 업은 뫼’로 비유한다. 온조왕이 올랐다는 기록이 보이나(삼국사기 백제본기), 신빙성이 없다. 한편 하늘을 향한 송곳처럼 생겨 늠름한 남근을 상징하기도 한다. 꼭대기에 머문 흰 구름은 암벽가일까? 아니면 백운대 신선일까?

* 필자가 암봉을 처음 오르고 익힌 모산(母山)이기도 하다.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부제 산음가 山詠1-306(249면) ‘삼련화(三蓮花)’, 명암명곡열전2-3(463~464면) ‘불임수술 시킨 바위’ 시조 2수 참조. 2018. 6. 25 도서출판 수서원.

* 졸저 『名勝譜』 <한국의 승지 266곳> 정격 단시조집(6) 22-2(159면). 2017. 7. 7 도서출판 수서원.

 

©신비한 삼각산 인수봉. 흰 옷으로 갈아 입다. 사진 페이스북 친구 안일수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