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사진

도심춘화(都心春花)/반산 한상철

한상철 2025. 4. 4. 16:16

 

침묵제일!

언어가 포악해지니, 인간의 성품도 따라 피폐해진다. 세계 최하위인 한국인의 어문(語文) 수준...

жестоким, и человеческий характер также опустошен. Уровень корейского языка, самый низкий в мире, ..

2025. 4. 4 노어 번역기.

 

2025. 4. 3(목). 아침은 쌀랑, 낮은 따스함. 12;00~ 박춘근 수필가의 동행 요청으로, 전철 제3호선 정발산역 지하 연결 롯데백화점 지하 2층에서, 4인이 전주비빔밥(@9,500)으로 점심을 먹다. 식후 옆 엔조이에서 커피 마시며 여담을 하다. 필자는 시종일관 침묵을 지킨다. 시내 볼 일이 있어 양해를 구하고, 먼저 나오다. 지하철 안 승객은 물론, 경복궁역, 안국역(3, 4, 5번 출입구 사용 힘듬)도 관광객과, 탄핵집회로 매우 번잡하다. 북인사 로타리는, 오늘도 탄핵을 지지하는 민주노총의 불법 시위가 열린다.

* 4. 3 다른 행사. 창포동인 4월례회. 11;30~툇마루. 이틀 전 단체카톡으로 이해를 구해 불참. 나중 한신섭 동인으로부터 전화가 와, "동인지 제2집 참여 의사 없음"을 최후 통보. 현대문구 볼펜 심 구입(@5,000). 몽블랑 심은 팔지 않음. 좌판 골목 골드타임에서, 여성용 손목시계 닥스 전지약 교체. 꽃사진 찍음. 귀가시 창동 이마트에 들러, 저렴한 양주(존바 @12,800)와 포도주(도스코파스@ 9,800) 구입.

* 주간 일기; 4.1(월) 제3차 잇몸 치료. 졸저 『탐매』 고승민 원장 외 간호사 3명에게 서명 후 증정. 제4차 4. 8(화) 오전 예약.

* 청론탁설; 1. 4. 4(금) 탄핵선고를 앞두고, 야당 L 대표는 "윤석열이 작년 12. 3 계엄 당시 5천명~1만명 학살계획"이라 발표한다(뉴스). 아무리 정략적 목적의 흑색선전이라손 치더라도, 도가 지나치다. 내 귀를 의심한다. 여당은 "허위사실 공표 및 내란 선동죄로 고발할 것"이라며, 맞받아 친다. 사실이지, 당시는 물론, 그 후 다친 사람이 단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나와 봐라! 쯧쯧! 2. 알만한 한 중견 지식인은, Y 대통령을 "폭탄주나 거푸 들이마시며, 욍비 놀음만 하는 주정뱅이" 정도로 치부한다(인터넷 뉴스 ). 국민 전체가 뽑은 지도자를 이렇게 까지 무참히 짓밟을 수가 있을까? 해도 해도 너무 한다...3. 헌법재판소 시위 군중 중, "총살" 운운하는 이도 있다 한다. 무지막지 하고, 섬찍하다! 108년 전 무법천지였든 볼세비키 혁명 때도 이러하지는 않았다.(각설)

* 미얀마 지진과, 한국의 산불을 걱정, 위로하는 우방에게 부끄럽지도 않는가?

* 자연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때 마춰 꽃을 피운다...

 

 

인사동 차박물간 히어리꽃

 

공평동 앵두나무꽃 . 만개했다.

 

정발산역 지하 롯데백화점 엔조이 커피점. 신다회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