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가(신선의 노래)·제4시조집

64. 산사야정(山寺夜情)

한상철 2017. 10. 17. 06:44

64. 산사야정(山寺夜情)


절간 뒤 대 그림자 차순을 틔우는데

머리맡 놔둔 소라 파도소리 들려주고

초승이 사뿐 걸어와 베게 옆에 눕나니


* 소라고등을 머리맡에 놔두면 잠이 잘 온다는 속설이 있다. 초승달과 방사라도 치룰 거니?





 

* 속리산 법주사 추경. 사진 2장 다음블로그 한시 속으로. 우리 주변의 진솔한 사진. 태허공에서 인용.(제1143번. 201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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