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설봉(雪峰)
앙상한 가지 위로 따오기 춤을 추듯
어느새 그친 눈발 허깨비를 보았을까
번뇌 싹 자른 머리에 산수국(山水菊)이 폈고녀
* 《詩山》 게재. 산가14-13.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5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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