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시 감상

蜀葵(촉규)/진표(당)-명시 감상 617

한상철 2020. 7. 1. 15:56

 蜀葵(촉규)

-접시꽃              

               진표(陳標)/唐

眼前無奈蜀葵何(안전무내촉규하) 눈앞의 접시꽃을 어이 하리

淺紫深紅數百窠(천자심홍수백과) 옅은 보라 짙은 홍색 수백 그루

能共牡丹爭幾許(능공모란쟁기허) 모란과 함께 할 수 있건만 얼마나 다투는지

得人嫌處祗緣多(득인혐처지연다) 사람이 꺼리는 곳에 닿음은 많기 때문이지

 

- 蜀葵: 접시꽃(蜀葵花).

- : 그루(단위).- 幾許: 얼마쯤, 얼마 가량, 얼마간, 다소.

* 다음블로그 청경우독 완이락지에서 인용.(2020. 7. 1) 

 

* 청대 ( 淸代 )  자희태후 ( 慈禧太后 ) 의  < 蜀葵 >  경심 ( 鏡心 ) ( 設色絹本 , 128×30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