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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강의-한국고서연구회(2023. 6)/반산 한상철

한상철 2023. 6. 25. 07:59

인사동은 경기가 되살아나고, 외국 관광객으로 붐빈다. 음식값이 만만치 않으며, 주점마다 만원이다.

2023. 6. 24(토). 맑고 오후 무척 덥다. 15:00~ 한국고서연구회는 2023년 6월 월례회를 인사동 무우수갤러리에서 열다. '조선왕권의 상징 금속활자 인쇄문화'를 주제로, 봉성기 감사(담록 고문헌연구소장)가 강의한다. 17; 30~ 북인사 선천(宣川, 북한의 지명 이름) 식당에서 저녁을 먹다(16인). 마친 후 2차로 대화를 하려 여러군데 맥주집을 들렀으나,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빈자리가 없다. 간신히 인사동 네거리 아래 모퉁이 '바람부는 섬'에서 자리를 잡아 생맥주를 마시며 담소하다(12인). 필자는 맥주를 마시지 못해, 인근 cu 편의점에서 사온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양해를 구한 후 먼저 일어나다. 회의 총 18인 참석. 저녁 식사 회원은 회비 20,000원.

* 순서; 강의-김운기 부회장 퇴계 서간문 번역집 3권(1질) 약식 출판 기념-이진세 회원의 고서소개(고려 능엄경 외)-회원간 옛 시집 실비 판매전(100,000원을 초과하지 못함).

* (사) 한국산악회 70년사, (사) 한국시조협회 10년사, 2권을 권상수 한국고서연구회 40년사 편찬위원장(전 회장)에게 자료용으로 기증함.

* 《山書》 제32호(2022. 4) 김운기, 박경하 전 회장에게 각 증정.

* 《山書》 제33호(2033. 3) 이유인 전 회장에게 증정.

* 오늘 다른 행사. 한국예술협회 2023년 6월례회. 17;00~인사동 어머니가 구어주신 생선구이집. 불참.

 

한국고서연구회 단체사진. 총무 이애정 시인 촬영. 단체 카톡.

 

경청.

 

강의 자료

 

능엄경. 고려 목판 희귀본이다. 이진세 회원 소장.

 

바람부는 섬 2층. 무더위를 식히는 생매주 한 컵 ㅋㅋ. 필자는 찬 것을 마시면, 배탈(설사)이 난다. 총무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