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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예의-국이회 신년회 외/반산 한상철

한상철 2024. 1. 6. 16:09

정식으로 초청장이 오면, 가급적 응하는 게 좋다. 불참할 경우 미리 알리는 게 예의다.

과공비례過恭非禮)-지나치게 공손함은, 예의가 아니다(어긋난다). (千字文)

2024. 1. 5(금) 소한 전인데도 이외로 푸근하다. 13:00~인사동 대성한정식집에서, 국이회 2024년도 단배식(團拜式)을 했다. 점심은 조촐한 기본 상차림이다. 마친 후, 대로 건너 골목안(2층) 대추차집에서 차 마시며 담소하다. 단말기(손전화) 외국어 번역 엡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다. 식대 부족분은 1인당 5,000원 씩 추렴하다. 총 10인. 김동식, 김추영, 권광오, 신성호, 윤석민, 윤재원, 이세훈, 최세형, 한상철(회장), 한제덕 제씨.

* 졸저 『探梅』 9권 전원에게 서명후 증정. 1권은 옆자리 생면부지의 여성(姜明珠)이 정중히 요청하기에, 정성을 담아 서명후 선물했다. 그 녀는지금 서예를 배우는 중이라고 첨언한다. "이 책을 참고할 계획"이라 한다.

* 나중 이세훈 회원이 책값조로 100,000원 보내오다. 1차 사양했으나, 평생 벗인데, '과공(過恭)이면, 비례(非禮)'인지라 수락했다. 고맙다.

* 기업은행 인사동센터(하나로 빌딩 1층)에서. 국이회 2024년도 상반기 산행 보조금 400,000원을 김동식 산행대장 계좌로 부치다.

1. 헤어져 15;30~카카오톡과 전화로 초청 받은 한국서예신문(사장 이길헌) 창간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다.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 지인으로 김은남 시조시인, 팔중 김문식 화백, 이상년 씨 등 참석. 뒷풀이는 17: 20~ 인근 금강산 오리집(지하, 02-723-5292). 앞자리 조금주 시인. 임청아 국악인 처음 인사.

* 수년 만에 만난 김은남 선배에게 <창포동인> 창간호 서명후 증정.

* 오늘의 다른 행사. 15;00~ 도봉문인협회 2024년도 정기총회. 신임회장에 한휘준 시조시인 선출. 회비 20,000원. 불참.

 

인사동 대성한정식. 국이회 친절한 여주인 촬영.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 마친 뒤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