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사진

추광아운(秋光雅韻)/반산 한상철

한상철 2024. 10. 10. 10:31

1. 추광아운(秋光雅韻)-가을 빛과 아담한 운치.

Chu Gwang Aun (秋光雅韻) - Luce autunnale e piccola eleganza.

2. 삼권분립(三權分立)은 상호 균형과 견제가 있어야, 비로소 국가권력의 통제를 이루고, 국민의 자유와 권익이 보장되는 것이다.(반산 눌언)

La separazione dei poteri richiede equilibrio e controlli reciproci per ottenere il controllo del potere statale e garantire la libertà e i diritti delle persone (Bansan Nul-eon)

* 2024.10.10 이태리어 번역기.

 

* 최근 국정감사시 일부 국회의원이 정부(행정) 공무원에 대하는 불손한 태도가, 국민을 실망시킨다.

2024. 10. 9(수). 개이고 오후는 덥다. 제 578돌 한글날이다. 모임이 세 군데 있으나, 먼저 언약한 것을 지킨다. 11;00~ 전철 제 3호선 정발산역 제1번 출구(호수공원 방향)에서, 6인이 만나다. 필자는 30분 쯤 먼저가 공원 일대를 둘러 본다. 가을 빛은 맑고, 구름이 있어 좋다. 역구내로 되내려와 일행 5인과 합류해, 대화역(두 정거장 째)으로 이동후. 경수산회집에서 점심을 먹다. 필자는 소신대로, 시종 침묵을 유지한다. '5년차 데뷰'라 소개하는 가수 시인 이다정 씨가, 신다회 씨와 동행해 처음 나온다. 식대 류종식 씨 찬조. 다시 정발산역으로 되돌아가 호수공원 안 북카페에서 열리는 신다회(오동나무꽃), 이다정(나는 바람이고 싶다)의 시화족자를 본다. '호반(湖畔)의 벤치'(의자의 외래어,1963년 권혜경 노래)에서 쉬며, 자연의 운치를 감상한다. 나온 후, 입구 커피점에서 여담을 하다. 필자는 가사문제로 양해를 구하고, 조정기 씨와 함께 먼저 일어서다. 16:50~귀가하니, 여식(女息)은 휴일이라 일찍와, 오른쪽 방 베란다를 소제하고 있다. 유효보행 약 10,000보.

* 10. 9 다른 행사. 가. 10;30~도봉문인협회 한글날 행사. 시화전 및 향토문인 서명회. 국외자 포함 49명 참가. 원당공원. 불참. 나. 10;00~재경백산초등학교 가을 야유회. 전철 제4호선 대공원역 2번 출구 집합. 13;00~사당역 5번 출구 '힘찬식당'에서 점심. 불참.

* 오전 이길헌 친구가 "저녁이나 하자" 라고 요청하나, 사정상 정중히 거절했다. 모처럼의 전화인데, 송구스럽다. 필요에 따라 약속을 요리조리 바꾸는 모 국가원수와 다르다!

* 10. 10(목) 자화자찬 하나- "필자의 미소는 천하에 당할 자가 없다!"

아침에 목욕탕을 갔다오는데, 남녀 중학생들이 몰려오면서, 몇이서 반갑게 "안녕하세요?"라고, 명랑하게 인사를 한다. "네! 안녕하세요!" 로 미소 지으며 화답하니, 줄줄이 인사를 건넨다. 흐뭇한 하루의 출발이다...

 

 

일산호수공원 안. 붉게 물든 화살나무.

 

 

에콰도르 인디오 쿠스코(뻬루의 고도) 잉카 민속공연. 3인이 모두 삼뽀냐를 불고 있다.

* 인디언(영어)은 '인디오'(서반어)로 표기하는 게 맞다. 한글날에 한 마디 조언.(필자 주)

 

 

입구 일산문화광장에서 기념사진. 안내문(리플릿)은 '고양특례시'라 인쇄했다.

 

 

경수산회집. 필자 옆이 이다정 씨다. 안주인 촬영.

* 단골집인데, 양심적으로 영업한다. 값도 저렴하다. 졸저 시조선집 <탐매> 서명후 증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