落木寒天獨飮時(락목한천독음시)-나무 잎이 떨어지는 추운 날 혼자 술을 마실 때
浮世爭欲與忘悲(부세쟁욕여망비)-뜬 구름 세상 욕망을 다투는 슬픔을 더불어 잊노라
(Poema de lectura de agar Rakmok) - cuando se bebe solo en un día frío cuando las hojas caen de los árboles.
(Monumento al conflicto por la riqueza, el deseo y el deseo) - Nubes flotantes Juntos, olvido el dolor de competir por los deseos en el mundo
* 2024. 11. 19 서반어 번역기.
* 나는 내세울 게 없는 늙은이다. 다만, 실전(實戰) 경험은 풍부하다!(반산 눌언)
Ich bin ein alter Mann, der sich nicht rühmen kann. Wir verfügen jedoch über eine Fülle tatsächlicher Kampferfahrung (Bansan Nul-eon)
* 2024. 11. 19 독어 번역기.
2024. 11. 19(화). 개임. 도봉은 최저 빙점(氷点) 아래 2도에서. 낮은 10도까지 오르다. 마땅히 갈 곳도 없고, 딱히 오라는 데도 없다. 집에서 쉬며, 곧 사라질 자아(自我)를 곰곰히 성찰한다.
* 졸작 한시 한 수
1-53. 耳鳴苦(이명고)
-귀울림은 괴로워
起寢耳鳴深(기침이명심) 잠자리에서 일어나면 귀울림이 깊어
恰似朔風聲(흡사삭풍성) 마치 겨울바람이 윙윙거리는 소리네
搔痒使季指(소양사계지) 가려워 새끼손가락으로 후벼보지만
掘鑿漸大聽(굴착점대청) 굴을 팔수록 점점 크게 들리네
* 압운; 聲 聽
* 백촌거사의 풀이; 잠 깨면 귀 울림이 심하게 되어/ 겨울바람 윙윙대는 소리와 같네 /
새끼 손 귀에 넣어 긁어대지만 / 귀 파고 뚫을수록 더욱 커지네(2015. 2. 4)
* 졸저 한시집 『北窓』 제63면. 2015. 5. 30 도서출판 수서원.
© 쓸쓸한 은행 단풍과, 흩어지는 달무리! 아! 나는죽으면, 어디로 갈 것인가? 사진은 지인 김명림 페이스북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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