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년회합-(사)한국산서회 외/반산 한상철

송년회가 속속 들이닥친다. 시국은 어수선해도, 세월은 흐른다.

1. 출호이자반호이자(出乎爾者反乎爾者)-너에게서 나간 것은 너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다.(맹자)

2. 도량발호(跳梁跋扈)-사회질서를 어지럽히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모습. 현대사회에서 부도덕한 행동, 불법적 권력 남용,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는 행위를 비유한다.(중국에서 유래). 2024년도 교수들이 선정한 사자성어이다.

1. Ausgehen und Anti-Hui (出乎爾者反乎爾者) – Was von dir ausgeht, kehrt zu dir zurück (Mencius)

2. Doryangbalho (跳梁跋扈) – Störung der sozialen Ordnung und willkürliches Verhalten. In der modernen Gesellschaft ist es eine Metapher für unmoralisches Verhalten, illegalen Machtmissbrauch und Handlungen, die soziale Konflikte verursachen (Ursprung in China).

* 2024. 12. 10 독어 번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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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 12. 9(월). 추워진다. 18: 30~ 강북구 우이동 (사) 한국산악회 회의실에서, (사)한국산서회 12월례회가 열린다(11명). 네팔 아마다블람 원정등반을 마치고 귀국한 이건섭 회원(한국대학산악연맹 82학번)이 발표한다.이번 원정에 1인당 12,000천원 소요되었다 한다. 필자는 지난 달 주석에서 김장욱 부회장에게 한 실례를 정식으로 사과하다. 최근 받은 책 몇 권을 김진덕 회원에게 다시 증정하다. 그 후 길 건너 우이령에서 망년회를 한다.

2. 2024. 12. 10(화). 세계인권의 날이다. 낮은 따뜻하고, 하오는 추워짐. 금우회(회장 김무언) 2024년 분기 모임이다. 전철 제3호선 독립문역 5번 출구에서 6인이 모여 안산 자락길을 걷는다. 약 8천보. 약 2:00. 끝난 다음 영천시장 두 군데를 들러 보고, 전철로 이동해 경복궁역 6번 출구와 연결된 지하 '통영굴밥'집에서 점심 먹고 헤어지다. 2025년 1분기 모임은 3.11(화)로 정하다.

* 졸작 세계산악시조 한 수.

27. 아마다블람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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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산(山) 자(字) 분명한데 다이아로 보인다나

몽환병(夢幻病) 안 걸리려 청심환을 물어다만

내간을 생짜 빼먹은 구미호(九尾狐)만 탓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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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다블람(Ama Dablam 6,856m); 혀에서 구르듯 이름조차 아름다운 세계3대 미봉의 하나로, 산악인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산이다. ‘어머니의 보석상자’, ‘목걸이’, ‘보석함’ 등의 애칭을 가진 독수리 날개 형상의 뫼이다. 한자 ‘山’자로도 보인다. 필자는 ‘히말의 구미호’라 명명한다. 팡보체 언덕에서 바라본 광경이 으뜸이고, 두 번째가 사나사에서 보는 것이다. 수직을 거슬러 올라가는 한 마리의 거대한 백연어(Chum Salmon)로 묘사하기도 한다.

* 고산등반의 3요소; 1.고도; 고소증은 의학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하다. 낮은 쪽으로 내려가는 길 밖에 없다. 2.기상; 날씨는 인간의 소관이 아니므로, 하늘과 신의 뜻에 맡길 뿐이다. 3.등반력; 등반가의 체력과 기술이다.

* 2016. 1. 30 주석 수정.

* 졸저 세계산악시조 제2집 『山情無限』 네팔 24제(39면). 2016. 5. 10 도서출판 수서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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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tentación de Ama Dablam​

 

El carácter Mösan (山) es claro, pero parece un diamante.

Tomé Cheongsimhwan para evitar marearme.

¿Debería simplemente culpar al zorro de nueve colas que me robó el hígado

* 2024. 3. 4 서반어 번역기.

 

아마다블람 원정계획서. 15박 16일.

 

 

한국산서회 2024.12월례회.

 

 

금우회 6인. 경복궁역 불로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