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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우부적(春雨不滴)/반산 한상철

한상철 2025. 3. 3. 12:24

春雨不滴園(춘우부적원) 봄비는 창포원에서 물방울로 맺히지 못하고

變雪飛紛山(변설비분산) 눈으로 변해 도봉산에 날아가 어지럽네(한상철 작)

不 不 滴 滴 (Chunwoo Pupper) La pioggia primaverile non può essere formata da gocce d'acqua nel giardino di Changpo

變 紛 紛 紛 山 (distribuito) si trasforma in neve e volava sul Monte Dobong e sparso (Han Sang -Cheol)

* 2025. 3. 3 이태리어 번역기.

* 만고의 고려 충신 정몽주는 그의 명시 춘흥(春興) 제1구에서, '춘우세부적'(春雨細不滴)' "봄비는 가늘어 물방울이 맺지 않는다"라고 묘사했다.

2025. 3. 3(월). 개임. 도봉구는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렸다. 아침에 창포원을 산책한다. 도봉산은 고도차로 인해 비가 눈으로 변했다.

* 세로산보(世路散步)

2024.12. 3 비상계엄 선포후 즉시 해제된지 만 3개월이 지났다. Y 대통령의 성급하고 무모한 판단이 돌이킬 수 없는 악수(惡手)가 되고 말았다.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신상필벌(信賞必罰)이 따를 것이다. 계엄도 통치권의 일부라고는 하나, 헌법 조항의 본지(本旨)에 어긋나며, 시대적으로도 맞지 않는다. 물론 원인제공은 거대야당이 했다. 작금의 처사는 좌우(左右) 모두가 '상용(常用)의 도(度)'를 넘어선 과잉행위라 본다. 저간(這間)의 사정으로 인해, 모순이긴 하나, 곳곳에 만연된 비리와 부패로, 사회 정의(正義)가 무너진 한국의 실상을 비로소 알게 되는 반사이익도 얻었다. 이 시점에서 과연, 우리는 어떤 '선택과 집중'을 하여야 할까?

 

 

도봉산 설경. 2025. 3. 3 08; 20 경 창포원에서 필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