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時空)은 영원한데, 인연은 짧다-경복궁 견학
시간과 공간은 억겁(億劫) 속에 존재하나, 인간의 삶과 인연은 찰나에 지나지 않는다! 친구여! 우리는 이승에서 행복했소! 2023. 1. 28(토) 매우 춥다. 벗 4인은 전철 제3호선 경복궁역 3번 출구에 모여, 조선의 법궁이자 정궁인 경복궁을 견학하다. 모처럼 장근화 형이 나오다. 마침 재경대구경북산악회에서 북악 등산을 하기 위해 모인 일행과 첫 인사를 하다. 산행대장은 고령 출신인 최재적 씨다. 동향 백산초등학교 전수근 선배도 나왔다. 1. 경복궁 탐방.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지 않아 매표원에게 미리 이해 얻음. 정이 깊은 김기오 학형이 중국 용정차 한 봉지를 필자에게 선물한다. 약 8천 보. 2. 낙원 지하상가 일미집에서 청국장으로 점심. 장 형과 박 형은 몸을 걱정해 술을 사양하다. 둘이서 막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