曉諭(효유)-선시(禪詩)
-깨달음
만해(卍海) 한용운(韓龍雲 1879~1944)
遠林煙似柳(원림연사류) 먼 숲의 안개는 버드나무 같고
古木雪爲花(고목설위화) 고목의 눈은 꽃을 만들었네
無言句自得(무안구자득) 말이 없어도 그 구(뜻)를 절로 얻게(알게) 되니
不奈天機多(부내천기다) 능력이 많은 하늘에게는 어찌 할 수가 없네 (번역 한상철)
'14.명시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早朝大明宮呈兩省僚友(조조대명궁증량성료우)/가지(당)-명시 감상 690 (0) | 2020.08.27 |
---|---|
仙翁沽酒圖(선옹고주도)/장보(청)-명시 감상 689 (0) | 2020.08.27 |
尼姑吟寄古阜郡伯(니고음기고부군백)/정극인(조선)-명시 감상 687 (0) | 2020.08.27 |
送人(송인)/왕건(당)-명시 감상 686 (0) | 2020.08.26 |
愛蓮圖(애련도)/장백구(중국)-명시 감상 685 (0) | 2020.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