淡月疏烟万里秋(담월소연만리추)
작가 미상/청
江水蒼茫雲樹稠(강수창망운수조) 강물은 드넓고 높다란 나무는 빼곡한데
布帆安穩送歸舟(포범안온송귀주) 베돛 안온하여 돌아가는 배 보내네
不知今夜泊何處(부지금야박하처) 오늘밤 배를 어디에 댈지 모르겠는데
淡月疏烟萬里秋(담월소연만리추) 으스름한 달과 성긴 안개는 온통 가을이로세
* 이 시는 아래 청대 예친왕의 천제구주도(天際歸舟圖) 오른 쪽 밑에 있는 제화시다. 누군인지 알 수 없다.
* 다음블로그 청경우독 무하유지향에서 인용 수정(2020. 10. 12)
* 청대 ( 淸代 ) 예친왕 ( 禮親王 ) 의 < 天際歸舟圖 > 경편 ( 鏡片 ) (1730 年作 , 水墨紙本 , 67×48.5c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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