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치(의회)는 공리공론(空理空論)과 권모술수를 일삼는 조선시대 당파를 닮아가고, 2. 문학은 관념과 추상에 치우친 말(글)장난이거나, 또는 넋두리(푸념) 수준이 판을 친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濟家治國平天下)가 새삼스레 떠오른다. 나 자신도 수신을 이루지 못했기에, 제가를 하지 못하고 있다.2024. 7. 2(화) 장마로 접어든다. 이른 아침 새소리가 정겹다. 자연은 절후에 따라 변함없이 질서를 유지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등대 없는 밤 항로 마냥...* 매우일려; 장마철에 하나의 생각.* 졸작 가곡용 자유시 6-9. 등대 애태워 짙은 안개 갈 길을 헤맨 배여긴 항해 지쳤어도 희망은 가득하리 멀리서 깜박이는 항구의 불빛 좇아모처럼 돌아가니 콧노래 신명 나네 그리운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