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애춘(乙巳哀春)- 을사년의 봄을 슬퍼하노라!2025. 3. 26(수) 맑고 하오는 덥다. 아침에 창포원을 산책한다. 아직 맨발 황토길은 마무리 되지도 않았는데, 성급한 이가 혼자 맨발로 걷는다. 조언하려다 그만 두었다. 지금 한국은 무섭다. 양춘가절의 인간세상이 아닌, 불한당이 설쳐대는 난장판이다.1.경북의 안동, 의성 지방은 산불로 18명이 사망하고, 2만 3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게다가 진화용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가 사망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다. 이 와중(渦中)에서도, 전북 고창에서 올라온,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동학운동 트랙터 시위대가 남태령에서 경찰과 대치중이란다.2. 3. 26 항소심 재판을 앞둔 야당의 L 대표가 진작 본인의 재판은 미꾸라지처럼 요리조리 빠지면서, 헌법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