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論語) 자한(子罕) 子欲居九夷(자욕거구이) 선생님께서 구이에 가서 살고자 하시니 或曰 陋如之何(혹왈 누여지하 ) 누군가 말했다"그런 누추한 곳에서 어떻게 사시려고요?" 子曰 君子居之 何陋之有(자왈 군자거지 하루지유)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군자가 거기 사는데 무슨 누추함이 있겠는가" - 九夷: ≪후한서(後漢書)≫ 에 견이(畎夷)·우이(于夷)·방이(方夷)·황이(黃夷)·백이(白夷)·적이(赤夷)·현이(玄夷)·풍이(風夷)·양이(陽夷)가 나온다. 그러나 九夷의 九가 숫자 `아홉`을 의미한다기보다는 `많다`는 뜻으로 쓰였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설문(說文)≫에는 공자가 나라에 도(道)가 행해지지 않음을 한탄하면서 뗏목을 띄워 바다로 나가 九夷에 가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고 한다. * 다음블로그 청경우독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