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홍심란- 남은 단풍에 마음이 흐트러지다. 2023. 11.23(목) 개임. 평년 기온. 전철 제 1, 4호선 동대문역 1번 출구 밖에서 김기오 학형과 둘이서 낙산 순성길을 걸었다. 박동렬 형은 감기 기운이 있어 나오다가, 다시 귀가했다 한다. 계속해서 도보로 길상사까지 걸어가 견학하다. 걸어내려와 손가네곰국수(02-743-8937)집에서 설렁탕으로 점심을 먹다. 약 2시간 소요. 약 9,000보. 15,000원 추렴. 초록버스로 혜화동 정거장까지 가서, 다시 청색버스 710번(272도 가능)로 환승 후, 사직동 김 형네 아파트 스페이스본 라운지에서 커피를 마시다. 입구에 붉고 노란 단풍이 조화를 이룬다. 그의 고종 사촌 여동생이 준 보이차 생차를 필자에게 다시 선물한다. 고맙게 받았다. 귀가편 환승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