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난기순(日暖氣順)-날씨는 따뜻하고, 기는 순조롭다. 2024. 4. 1(월) 아침은 쌀랑. 하오는 약간 덥다. 12;00~인사동 대청마루 별실에서 창포동인 2024년 4월례회를 하다. 예찬건 가객이 거문고 연주자 김영동 씨를 초빙했다. 점심 후, 예 동인이 화제로 삼은 두보 시 '춘야희우', 왕유 시 '송원이사안서', 고려 정지상의 시 '송인'에 대해 담론하다. 참석자 김길두(간사), 김동석(회장), 예찬건, 이세규, 한상철 5인. 불참자 3인. 회비 20,000원. 마친 뒤 3인이 인사아트프라자 1, 2층 운림산방 5대 7인전을 관람하다. 이어 한국미술관 2층 도일 오봉스님 108룡 앵콜전을 보다. 차를 마시며, 작품을 평하다. 인사아트프라자. 3대 임인 허림(1917~1942)작 노안도. 비단에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