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차미숙(春茶未熟)-봄차는 아직 숙성되지 않았으나 교우이척(交友已陟)-벗과의 교류는 이미 진행되었다 * 묵조진락(默照眞樂); 묵묵히 비추니 참으로 즐겁다.(대화에 끼어들지 않고) 2024. 4.16(화). 개이고, 오전에 황사 약간. 16:00~북인사 차집 취명헌에서, 4인이 차모임을 가지다(법철스님 불참). 아직 햇 봄차는 출하 되지 않아, 맛을 보지 못한다. 보이 숙차 2종, 우룡차 계통인 줄기 달린 '철관음'으로 마무리 한다. 17:40~ 인사동 골목 안 '오수'에서, 돌솥밥으로 저녁을 먹다. 필자는 속이 개선 되지 않아, 반주로 청하 한 병을 중탕으로 데워 마시다. 윤소암 스님의 지인인, 옆자리 (사)한국차인연합회(02-734-5866) 사무총장 정인오(鄭仁梧) 씨가 식대를 찬조하다. 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