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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리망의(見利忘義)/반산 한상철

견리망의(見利忘義)- 이로움(이득)을 보면, 의로움(옳음)을 잊어버린다! * 나는 못 나고, 못 배웠지만, 기회주의자나, 술수가(術數家)는 아니다.(반산 눌언)​ 2024. 8.16(금). 무척 덥고 습하다. 몸이 좋지 않아 칩거하며, 묵묵히 성찰한다. 예전부터 지켜본 모 사회 지도자의 처신을 교훈 삼아, 자신을 되돌아 본다. 의리와 지조를 찾아볼 수 없는 무서운 세상이다.* 8. 16 다른 행사; 한강포럼 제350차 포럼 지상 참관. '혼존의 시대'-숙론과 통섭.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발표. 08:00 조찬회 겸~ 바비엥 2층. 참가비 30,000원.  ©매우 드문 토종 원추리. 페이스북 친구 신경수 인용.  한강포럼 제 350차 자료. 매월 세 째 금요일 조찬회 겸.

19.사진 2024.08.16

早秋(조추)/허혼(당)-명시 감상 2,378

早秋(조추)-三首中 其一-이른 가을​      허혼(許渾)/당遙夜泛淸瑟(요야범청슬) 긴 밤은 맑은 거문고 소리가 넘치고西風生翠蘿(서풍생취라) 가을 바람에 푸른 담쟁이 덩굴이 이네殘螢棲玉露(잔형서옥로) 남은 반딧불이는 구슬 이슬에 깃들고早雁拂銀河(조안불은하) 이른 기러기는 은하수를 떨쳐버리네高樹曉還密(고수효환밀) 높은 나무는 새벽에 외려 빽빽하고遠山晴更多(원산청갱다) 먼 산이 맑아지면 더욱 많아 보이네淮南一葉下(회남일엽하) 회남 땅에 잎 하나 떨어지니自覺老煙波(자각로연파) 절로 늙어감을 깨닫네 물안개에서 (번역 한상철) ​* 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7483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티스토리] . 인용 수정. (2017. 10. 30)

14.명시 감상 202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