尋雍尊師隱居(심옹존사은거)-옹 존사가 은거한 곳을 찾아서 李白(이백)/당群峭碧摩天(군초벽마천) 뭇 산봉우리는 푸른 하늘에 닿았고消遙不紀年(소요불기년) 멀리 두루 다녀 나이를 잊었네撥雲尋古道(발운심고도) 구름을 헤치며 옛 길을 찾고依樹聽流泉(의수청류천) 나무에 기대어 물소리를 듣네花暖靑牛臥(화난청우와) 꽃이 따뜻하니 파란 소 누워 있고松高白鶴眠(송고백학면) 소나무는 높아 흰 학은 잠들었네語來江色暮(어래강색모) 이야기는 오가는데 강 빛은 저물어獨自下寒煙(독자하한연) 홀로 차가운 안개 속을 내려온다네 (번역 한상철) [출처] 尋雍尊師隱居(심옹존사은거)|작성자 도촌. 네이버블로그 인용 수정.(2024.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