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색미염(秋色未染)-가을 빛은 아직 물들지 않다.2024. 10. 5(토). 개이고, 낮은 덥다. 10:00~전철 제5호선 아차산역 제2번 출구에서, 김기오, 박동렬 씨와 함께 어제에 이어 아차산 둘레길을 걷다. 환절기라 3일 전부터 근육통이 생겨 기상(起牀)과 거동이 불편하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어려움을 무릅쓰고 동참한다. 산은 단풍이 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필자의 요청으로 보행거리를 줄인다. 12:20~ 아차산 손두부집에서 두부전골로 점심을 먹다. 이 집은 6개월만에 찾는다. 식대를 현찰로 지급하면, 약 5% 정도 할인해준다. 유효 보행 약 6,000보. 약 2; 20 소요. 16,000원 추렴. 식후 5호선 종로3가역으로 이동해, 1호선 종각역 11번 출구까지 걸어가, 15:00~ 통일빌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