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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추단상(季秋斷想)/반산 한상철

신(神)은 선악(善惡)을 가리지 않고, 시간은 행(幸), 불행(不幸)을 따지지 않는다.(반산 눌언)(Gott) unterscheidet nicht zwischen Gut und Böse, und die Zeit unterscheidet nicht zwischen Glück und Unglück (Bansan Nul-eon)* 2024. 10. 26 독어 번역기.​​2024. 10. 26(토). 맑음. 아침은 춥고, 낮은 덥다. 1979. 10. 26 사태가 일어난 날이다. 오늘은 행사나 약속이 없다. 가을 끝에 즈음해 역사와, 세정(世情)을 회고하며, 나름대로의 철학을 정립한다.  ©창공과 갈매기. 사진 남계 박종순 가객 페이스북 인용.

19.사진 2024.10.26

贈酒店胡姬(증주점호희)/하조(당)-명시 감상 2,415

贈酒店胡姬(증주점호희)-주점의 서역 아가씨에게 보냄        하조(賀朝)/당胡姬春酒店(호희춘주점) 서역 아가씨가 연 봄 주점인데 弦管夜鏘鏘(현관야장장) 줄 관악기가 밤이면 금옥소리를 내네 紅毾鋪新月(홍탑포신월) 붉은 모포에는 초승달이 깔리고 貂裘坐薄霜(초구좌박상) 담비 털옷 손님은 엷은 서리가 낀 자리에 앉네 玉盤初鱠鯉(옥반초회리) 옥쟁반에는 갓 썰어 온 잉어회와 金鼎正烹羊(금정정팽양) 금빛 솥 안에는 막 삶은 양고기네 上客無勞散(상객무로산) 귀빈들은 흩어지지 않으려 하고 聽歌樂世娘(청가락세낭) 낙세낭(세상 즐기는처녀) 노랫가락을 듣네 (번역 한상철) * 다음카페 201패밀리 이영일 인용 수정.(2024. 10. 25) 이준식의 한시 한 수 동아일보.

14.명시 감상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