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2

자업자득/반산 한상철

인간은 오만에 의해 자멸(自滅)한다! 자연 오염이 극심하다. 산신에게 빌지 말고, 스스로 겸손하라!(이상 반산 눌언) ​ 2024. 3.17(일). 아침 흐리다가 개임. 황사가 제법 끼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행사가 있다. 기가 많이 쇠약해진데다, 판단력도 흐리다. 피로가 겹쳐 식욕도 없지만, 꾹 참고 한국문인산악회 2024년도 산제에 참석한다(제1, 755차 산행 겸). 11:30~ 북한산 솔밭 둘레길에서 연다. 돈이 없어, 헌작금 10,000만 봉투에 넣었다. 12;30~점심 때 식당에서 내가 마신 술값 을 떼운 셈이다. '술익는 고을집' 2층 닭백숙 요리. 그저 山神께 송구할 따름이다. * 오늘의 다른 행사. 한국서예인 산악회 제 351차 산행. 파주 감악산. 불참. 황사 끼인 삼각산. 2024년 ..

19.사진 2024.03.17

춘파흥포(春波興泡)/반산 한상철

춘파흥포(春波興泡)-봄 파도에 하얀 거품이 일다. -인격 등반의 모범 '서울산악동우회'! 조용한 강자(强者)! -등반이념(알피니즘, Alpinism)은 2019. 12.11 남미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유네스코 총회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 2024. 3.16(토). 아침은 쌀쌀, 하오는 덥다. 산악 품격의 선도자 '서울산악동우회'는 2024년도 부부동반 춘계 양양기행을 한다. 수십년 간 남편의 등산 뒷바라지를 내조(內助)하느라, 고생이 많았든 부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국 산악계에서는 처음 시도하는 행사다. 오랫 동안 산악운동에 봉사한 당사자도 이미 80~90세 줄에 들어서 힘들지만, 숨은 협조자도 육체적으로 병환이 잦은 시기이다. 부부동반 18인, 단독 10인 계 28인 참가. 경..

카테고리 없음 2024.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