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명예를 탐하지 않는다. 그렇다 하여, 명예 그 자체 까지 경시(輕視)하는 건 아니다.(반산 눌언) 2024. 2. 28(수) 개이다.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크다. 11; 30~ 전철 제3호선 신사역 5번 출구 기준 도보 5분 거리 더 리버사이드 호텔 1층 더 가든 키친에서, 신다회 시낭송인의 첫 시집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장소가 좁은데도, 축하 대금연주(이름 모름)와, 캘리그라피 퍼모먼스(이름 모름)가 있다. 필자는 20여년 간 미흡한 책이나마 14권을 냈지만, 단 한 번도 기념회를 열어본 적이 없다. 솔직히 부럽다. 각설. 12: 30~뷔페식 오찬(午餐). 30여명 참석. 옆자리 류종식 선생. 박춘근 수필가는 감기로 불참. 식후 전시 개막이 있는 인사동으로 발길을 돌린다. 1. 한국미술관; 명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