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래불사춘-봄이 왔는데도, 봄이 아니다. 지금 한국 사회는 참으로 혼란스럽다. '윤리의 붕괴', '가치관의 혼동' 등으로, 나 자신부터 인생길을 헤매고 있다. * 혼돈의 가치와 역사는 진리가 정리한다(반산 눌언) 2024. 3. 20 (수). 계묘년 춘분이다. 바람이 불어 날씨가 차갑다. 10:00~ 전철 제 5호선 신금호역 4번 출구에서 벗 2인과 함께 금호산 둘레길을 걷는다. 2주 만이다. 필자는 창동역에서 4호선, 동대문역사공원역에 내려, 한 번 더 갈아 탄다. 종착역은 계단이 높고, 급경사이다. 오르 내리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순성 산길은 목제 데크가 많다. 산수유꽃이 활짝 폈다. 마친 후 3호선 동대입구역으로 내려와, 약수역 근처 골목 한식집 '소담'까지 걸어가 점심을 먹다. 총 2;20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