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시 감상 2349

四時(사시)/도연명(진)~春水滿四澤-명시 감상 10

四時(사시) 도연명 (陶淵明/ 晉) 春水滿四澤(춘수만사택) 봄 물은 못마다 가득 차고 夏雲多奇峰(하운다기봉) 여름 구름 기이한 봉우리에 많을세라 秋月揚明輝(추월양명휘) 가을 달 드높이 밝음이여 冬嶺秀孤松(동령수고송) 겨울 산마루 턱에 빼어난 솔 한 그루 (번역 한상철) * 잘 알려진 시라, 별도 설명은 사족(蛇足)이라 생각한다. 흔히 인간의 영고성쇠에 비유된다. * 감히 물에다 손가락 하나 튕겨볼 수 없는, 거울보다 더 맑은 밀양 위량지(位良池)의 봄 풍광...아름다움의 극치! 위 사진은 다음블로그 '紫軒'에서 빌려왔다.

14.명시 감상 2012.04.10

東郊(동교)/위응물(당).題大庾嶺北驛(제대유령북역)/송지문(당)~명시 감상1,2

1. 동교(東郊) -동쪽 교외에서 위응물(韋應物 唐 737~786) 依叢適自憩 (의총적자게); 나무에 기대어 이따금 쉬어가며 緣澗還復去 (연간환부거); 연 닿은 골짝기를 오가가다 하는데 微雨靄芳原 (미우애방원); 보슬비는 풀밭에 자욱하고 春鳩鳴何處 (춘구명하처); 봄 비둘기는 어느 곳에 우는가 ..

14.명시 감상 201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