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시 감상

北坨(북타)/심덕잠(청)-명시 감상 672

한상철 2020. 8. 16. 16:45

北坨(북타)

-북쪽의 땅

                  沈德潛(심덕잠)/청

白雲生高原(백운생고원) 높은 언덕에 흰 구름 일더니

忽然南湖去(홀연남호거) 홀연히 남쪽 호수로 가버리네

遙知隔溪人(요지격계인) 시냇물 사이의 님은 멀리서 알고

應與雲相遇(응여운상우) 응당 구름과 함께 서로 만나리라

 

* 沈德潛(심덕잠) : 자는 확사, 호는 귀우. 江蘇省(강소성) 蘇州(소주) 사람. 일찍부터 시명이 높았지만, 67세가 되어서야 진사에 급제했다. 그후 乾隆帝(건륭제)의 총애를 받아 관직이 예부시랑까지 올랐다.

* 다음블로그 돌지둥에서 인용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