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사진 2219

진지시정(陳地詩情)-황야문학 출판

2023. 5. 14(일). 맑고 오후는 덥다. 일교차가 심해 적응하기 힘든다. 15:00~ 서울창포원 뒤 평화문화진지 제 7스튜디오 도봉문인협회 창작공간에서, 반기지 《황야문학》 제28호(발행인 박정근) 출판기념회가 열리다. 2021. 11. 5 구(舊) 제 27호 발간 후, 코비드 19로 말미암아 1년 6개월 만에 이름을 바꿔 간행한다. 시낭송 순서 뒤 필자의 '5분 한시 강좌' 때, 계절을 대표하는 중국 한시 4수의 제목과 작자만 간단히 소개했다. 끝으로, 박정근 성악가가 '명태'를 중음(中音)으로 불러 박수를 받았다. 마친 뒤, 조촐한 음식을 들며 여담을 나누다. 포천시 한길회 '김창호' 씨 외 2인이 참석하다. 약 20명 참석. 회비 20,000원. 이어 발행인이 희망자 5명과 함께, 큰 길 건..

19.사진 2023.05.15

독락(獨樂)의 묘미-관화미심(觀花美心)

관화미심(觀花美心)-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2023. 5. 13(토). 개이고 기온차가 심하다. 몸이 좋지 않아 모든 행사 참가를 중지하고 휴식을 취하다. 16; 30~서울창포원에서 산책을 하며, 꽃을 보고 마음을 아름답게 가꾼다. * 불참; 1.(사) 서울특별시산악연맹 문경 대야산 친선등산. 07; 00 출발. 전철 제 2, 5호선 동대문역사공원역 1번 출구. 참가비 50,000원. 2. 한국예술협회 춘계 야유회 한탄강 주상절리, 삼부연폭포 등. 낙원동 파고다공원 옆 집결 08:30 참가비 50,000원. 3.(사) 서울문화사학회 경복궁 탐방. 10:00~광화문 앞. * 졸작 한시 오언절구 한 수 1-15. 買麻星輝(매마성휘) -때죽나무 별이 빛나다 ​ 買麻打白鐘(매마타백종) 때죽나무가 흰 종..

19.사진 2023.05.13

삼청동의 봄-제14회 안평안견예술정신전

2023. 5. 11.(목) 17:00~삼청동 한벽원 에서, 제14회 안평안견예술정신전 '꿈-몽유도원'이 열린다. 중견급 서화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내빈은 저명 예술가를 비롯, 최재형 종로구 국회의원, 구 의회의원, 관계자 등이다. '정지선' 명창이 부른 '정선 아리랑' 외 1곡으로 축하공연을 마무리하다. 이어, 바로 위쪽 건물 갤러리 '도올'로 이동해, 제5회 안평안견창작상 오용길 초대전(작품)을 관람하다. 제 5회 안평안견미술공로상은 창원 이영복 한국화가가 받았다. 마친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부근 '황생가' 칼국수집으로 옮겨, 19:.10~저녁을 먹다. 몇 년 만에 만난 이길헌, 이상년 씨와 동석한다. * 창간호 백예선, 이상서, 백범영, 박상현(朴商賢) 제씨에게 서명후 각 증정하다.(4권) 개막..

19.사진 2023.05.12

인사동 만춘-봄 전시 외

어느듯 늦은 봄이다. 오후는 더워 비교적 복장이 자유로운 외국 관광객들이 더러 눈에 띈다. 2023. 5. 11(목) 12:00 조계사 일주문 앞 집합약속이 있어 나가다. 5분 지각한 사이 먼저온 3인과 만리장성에서 점심 후, 대로변 건너 에디야 옆 커피점에 차 마신후 헤어지다. 박춘근, 여해룡, 조정기, 한상철 제씨. 식대는 박춘근 수필가가 찬조하고, 차값은 조정기 시인이 내다. 헤어져 한국미술관을 들른 다음, 건국빌딩 305호 권길조 선생 사무실을 방문하다. 그 후 인사아트센터 전시장 2곳을 보다. 16: 20~ 제14회 안평안견예술정신전 개막식에 가기 위해 삼청동을 향하다. * 11:00~ 박약회(博文約禮의 준말) 5월 행복아카데미 강좌 불참-이용태 박사 발표. 전철 제2호선 뚝섬역 4번 출구 안동..

19.사진 2023.05.12

연두빛 산하-안산(鞍山)자락길

2023. 5. 10(수). 맑고, 오후는 덥다. 기온 차가 심하다. 김기오, 박동렬 두 형과 10:00~전철 제3호선 독립문역 2번 출구에 모여, 안산자락길을 걷다. 지난 주말 비로 인해 순연(順延)한 걷기다. 5월의 산하는 연두빛이 점차 짙어진다. 숲길 넓은 판자휴게소 근처에서, '오병철' 전 해양수산부 서기관(대구상고 동기)과 우연히 마주치다. 그도 경북 군위군 '사유원'(思惟園, 설립자 태창철강 대표 유재성) 방문 전국 동기행사에 가지 않고, "전 직장동료와 산행"을 한단다. 모처럼 화창한 날씨라 그런지 오가는 시민이 많다. '능안정' 길로 내려와, 영천시장 안 음식점을 물색했다. 평일인데도 자리 구하기가 힘들어, 13:20~ 대성집 도가니탕 별관(02-392-8998)에서 점심을 먹다. 전철 제..

19.사진 2023.05.11

신록의 오월-포천 탐승

산하는 계절의 여왕답게 온통 신록이다! 2023. 5.8(월) 맑고, 오후는 덥다. 새벽에 꿈자리가 몹시 사나워 조금은 긴장이 된다. 09; 30 서울북부지방검철청 정문 앞에서 5인이 만나, 황야문학 발행인 박정근 전 대진대학교 영문과 교수의 초청과 안내로 포천 기행을 떠나다. 참가자. 박정근, 윤명자(박정근 씨 부인), 이승영(전 동국대학교 교수), 이신백, 한상철, 승용차는 박 교수 흑색 그랜져. 서울로 귀환후 17:40 경 법원 앞 대로변 횡단보도 건너 '전남집'에서, 실비 '모듬순대'로 박주 일배 나누며, 환담하다.(박 교수 부담) * 창간호. 박정근, 이승영, 이신백 씨에게 서명후 각 증정. 3권 1. 11:00~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울미숲-故 한길 이한동(1934~2021) 전 국무총리 제2주..

19.사진 2023.05.09

이산회우(以山會友)-한국문인산악회 총회

이산회우-산으로써 벗을 모으다. 신록은 예년보다 일찍 물들고, 山有花는 진다. 2023. 5. 7(일) 개이고, 오후는 약간 덥다. 11:00~한국문인산악회는 북한산 솔밭 둘레길 제3휴게터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다. 제1,713차 산행도 겸한다. 11인(한상철 인솔)은 전처럼 솔밭에서 출발해 약 1 시간 걸은 후 합류하다. 약 4,000보. 12:10~ BAC 센터 밑 '술익는 고을' 2층 별실에서, 황기백숙으로 오찬을 하다. 총 34인 참석. 기념품은 수건이다. 식후, 회원 일부는 아래 쪽 에디야 커피점 2층 대형탁자에 둘러앉아 차 마심. 그 후 신 집행부는 호프광장(2층)에서, 2차로 맥주를 마시며, 업무 의논하다. 1. 신임 회장에 박인수 현 감사를 뽑고, 새 집행부를 구성하다. 부회장 3인..

19.사진 2023.05.09

우중교유(雨中交遊)-인사동 사람들

2023. 5. 6(토) 立夏. 어제에 이어 봄비가 제법 내린다. 11:35~ 박춘근 수필가와 함께 인사아트센타 4층 삼산 사랑방 회원 이석자 개인전을 관람하다. 주선한 류종식 선생은 급한 일로 인해 늦게 올 것이라 한다. 12.10~ 이 화가의 부군인 김종기 시인의 안내로, 대청마루에서 총 5인이 점심을 먹다. 마치자, 5. 8(월) 어버이날에 앞당겨 인사차 온, 그의 자제 내외가 따로 자리를 마련한다. 필자와 박춘근 씨는 인근 하누소 옆 커피빈 인사점에서 커피를 마시다. 우연히 여해룡, 한소라 시인과 마주친다. "식사 전"이라 하며, 일어선다. 조금 있으니, 이어 유종식 씨가 와,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 헤어지다. 다시 온 呂, 한 씨와 합석해 환담하다. 몇 년 만에 만난 韓 여사는 같은 청주 한가 ..

19.사진 2023.05.07

춘급시우(春及時雨)-국이회 2023.5

춘급시우(春及時雨)-봄에 때마춰 내리는 비. 2023. 5. 5(금) 반가운 봄비가 오다 그침. 어린이날이다. 내일(5, 6 토)이 입하이다. 13:00~전철 제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 신선설렁탕 식당에서, 국이회 5인은 점심을 먹다. 비가 쏟아져 아차산 산행은 생략한다. 식후 역 4번 출구 커피점에 커피 마시다(필자 부담). 귀가 도중 비가 내리는데도, 도봉산역 철로변에 일찍 핀 아카시꽃 사진을 찍다. * 창간호 4권. 한제덕, 조상락, 권광오, 김동식 제씨에게 서명 후 각 증정. * 18:00 김인배 씨 딸 김난아 혼례식 불참.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 HL층(지하 1층) 하모니 볼룸. * 졸작 한시 오언절구 한 수 1-5. 刺槐腕輪(자괴완륜) -아까시꽃 팔찌 刺槐如白玉(자괴여백옥) 아까시꽃은 흰 ..

19.사진 2023.05.05

역동의 인사동-활발한 전람

2023. 5. 4(목) 오후 인사동 전람회를 보다. 먼저 갤러리 H 1층에서, 정영숙 개인전 '들판에 서서'를 관람하다. 이어 16:00~가까운 관훈동 백악미술관 1층에서 열리는, 故 김지하 시인 1주기 서화전 개막식에 창포동인 4인과 함께 참석하다.(김동석 동인 합류) 갤러리 H 정영숙 개인전. 필자가 꼽은 대표작. 경주 고인돌과 들꽃. 오래된 소리.. 화선지 41X70cm 수묵담채 백악마술관 김지하 작. 향쇄선실한 김지하 작. 소리꾼 임진택. 해설을 맡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좌). 우는 진행자.

19.사진 202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