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사진 2222

인사동 전시소식 외

2023. 4. 19(수) 개이고 오후는 덥다. 일교차가 심해 애를 먹는다. 12;00~ 전철 제7호선 내방역 2번 출구옆 '명동보리밥'에서, 이유걸 시인(초청자), 이세규 시인과 함께 점심을 먹다. 당초는 미락복집으로 정했으나, 예약을 하지 않아 무작정 기다릴 수 없어 바꾸었다. 앞의 이 시인은 몇일 전 입행동기들과, 일본 큐슈 여행을 다녀왔다 한다. 점심 후 길 건너 버거킹에서, 커피 마시며, 그의 시 선집 발간 문제 등을 의논하고 헤어지다(사진 없음). 나온 김에 마침 인사동 전시 개막일이라, 이세규 씨와 둘이서 둘러 본다. 1. 동덕미술관; 신철균 '해를 안고 산을 보다' 수묵화전(4.19~ 4. 15 화)-작가와 수인사 2. 경인미술관; 제 1전시실 사진동인화요전(4.19~4. 24 월) 3. ..

19.사진 2023.04.20

토요 분망-한국고서연구회 외

활기를 되찾은 인사동. 외국 관광객이 붐빈다. 2023. 4. 15(토) 오전에 비 잠시 오다 그침. 12:30~ 전철 제 7호선 수락산역 4번 출구 기준 도보 9 분 청와정에서 삼부자(三父子)가 점심을 먹으며, 큰 가아 건강과 가사 문제 등을 이야기 하다. 식대는 둘 째가 내다. 마친 뒤, 15:00~한국고서연구회 2023년 4월례회에 참석키 위해, 7호선 도봉산역으로 되돌아 가다. 환승하는 과정에서 이리저리 헤매 15분을 허비했다. 단순하게 갈아타는 방법을 놔두고도 허! 참.. 판단력이 둔해져 ㅋㅋ 1. 박명숙 회원 진열 고서 선걸음에 구경. 2. 15: 40 ~ 고서연구회 참석, 무우수 갤러리 8층. 공광규 시인(공자 81대손)의 '논어의 시학' 발표. 회원간 약식경매. 김경식 회장, 김운기 부회장..

19.사진 2023.04.16

봄은 짙어가고-일상의 지속

코비드 19가 생활의 양태를 바꿔놓았다. 따라서 대면 모임도 점점 축소되고 있다. 2023. 4. 14(금) 개이고, 약간 쌀쌀. 14:20~ 종로 3가 형제기원 5층에서, 친구 2인과 수담(手談)을 나누다. 코비드 19로 인해 3년만에 재개한다. 이제 눈이 침침하고, 쉽게 지쳐 세 판 이상 두기가 힘들다. 파한 뒤 17:50 낙원 지하상가 일미식당에서 청국장으로 저녁을 먹고 헤어지다. 풍류가 사라지고, 술도 마시지 않는다. 더치페이 15,000원.(기료 포함) * 술 관련 금언(金言) 무주학불(無酒學佛) 유주학선(有酒學仙); 술이 없으면 부처를 배우고, 술 있으면 신선을 배운다! 좌 김추영, 김동식 제씨.

19.사진 2023.04.15

벚꽃 모임-삼산 사랑방

2023. 4. 12 (수). 개이고 오후는 덥다. 황사 현상. 다음카페 삼산 사랑방 회원(3인)과, 이화회(二火會) 회원(3인)은 12;30 전철 제3호선 종점 대화역 4번 출구 150m 지점, 단골 경수산 간이회집에서 점심모임을 갖다. 마침 구파발역 플랫폼에서, 대화행 열차를 기다리는 짬을 이용해, 유리창에 게재된 월산대군 '이정'의 시조 '추강'을 잠시 음미해본다. 각설, 올해는 벚꽃이 일찍 펴, 서울 도심은 낙화가 이미 시작되었다. 식후, 인근 설빙(雪氷) 2층에서 커피를 마시며 좌담 후 헤어지다. 총 6인. 식대는 의양 류종식 선생 찬조. * 오늘 불참 행사; 운룡역사포럼 제 118차 강의. 17:00~19:00. 연제 '운과 건강' 김흥국 회장. * 어제(4. 11월) 일기; (사) 한국산서회..

19.사진 2023.04.12

인왕산의 봄-자락길 걷기 외

2023. 4. 8(토) 아침은 춥다. 맑고, 기온차 심함. 10:00~전철 제 3호선 경복궁역 제1번 출구에서 벗 3인이 모여 인왕산 자락길을 걷다. 박동렬 형이 2주만에 나오다. 사직공원길에서 출발한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다. 봄은 짙어가고, 산벗꽃이 피기 시작한다. 지난 4. 4에 발생한 산불은 다행히 청명, 한식에 내린 비 덕분에 꺼졌다. 부암동고개에서 청운동 쪽으로 내려서다. 경복궁역에서 헤어지다. 12;00 종료. 2;00 소요. 약 10,000보. 적당한 운동량이다. 필자는 3호선 전철로 다음 약속 장소인 종로 3가역 1번 출구 중국식당 대륙 2층으로 이동한다. 부우회 5인 점심 모임. 12:30~ * 지참해, 김기오 형, 박동렬 형(2권)에게 각 증정. 부우회 이창섭, 박노성 회원에게도..

19.사진 2023.04.08

청량한 산하-서울산악동우회

2023. 4. 7(금). 한식 다음날. 개이고 바람이 시원하다. 의리의 산악단체 서울산악동우회(회장 조규배)는 11;00~전철 제1호선 지행역 4번 출구에 모여, 칠봉산 자락길을 걸으며 화합을 다지다. 5~6일 청명 단비가 내린 후, 개인 날을 보니, 가슴이 후련하다. 새싹이 싱그럽게 돋아나는 초목은 생동감이 넘친다. 약 1:30 소요. 약 7,000보. 강경불고기집에서 점심을 먹다. 식당 합류 회원 포함 총 16인 참가. 1인당 20,000원씩 추렴하고, 부족액은 회의 기금으로 충당하다. * 한상철 회원 지참 김무룡, 박원종, 조규배, 이연희, 백하현 5인에게 각 증. * 2023년 통권 제13호 1권 받음. * 오늘 불참 행사; 국이회 4월 정기 산행. 몽촌토성 일원. 10:00~ 전철 제 8호선 ..

19.사진 2023.04.07

봄산 걷기-한국문인산악회(2023.4)

2023. 4. 2(일). 맑고 오후는 덥다. 일교차 심함. 10:00~ 한국문인산악회는 우이동 솔밭공원(우이경전철 이용 가능)에 모여, 북한산 솔밭둘레길을 걷다(제1,708차 산행). 벚꽃과 진달래는 절정기를 조금 지났다. 12: 00~ 내려와 우리콩 순두부집에서 점심을 먹다. 총 18명 참석. 회비10,000원. 1:20 소요. 약 4,000보. 식후 원로 함동선 시인 외 8인은 아래 에디야커피점 2층에서 차 마시며 환담하다. 130번 버스를 타고 가는도중, 박춘근 부회장이 호출해 정의공주묘 정류장에서 내렸다. 금방 반대편에서 오는 130번을 타고 되돌아 와, 경전철 옆 호프광장(2층)에서 여담을 이어가다.(강정회 회장 외 5인) * 5권 박춘근, 송낙현, 강정화, 정창호, 박인수 문우에게 서명후 각..

19.사진 2023.04.04

진달래 만발-북한산 등산

2023. 3. 31(금. 맑고 포근. 오후는 약간 덥다. 10; 30 전철 제4호선 길음역 3번 출구 밖에서 김기오 학형을 만나, 171번 청색 버스를 타고 국민대 입구 정류장에 내려, 모처름 북한산 산행을 하다. 버스 계류장에서 오른다. 15년 만에 이 쪽을 오르는 셈이다. 등로에는 진달래가 만발해, 봄의 정취가 그윽하다. 당초 보현봉 아래 일선사까지 가기로 했으나, 체력이 달려 형제봉 능선 중간쯤에서 되돌아와 원점회귀 한다. 영불사 밑 갈림길에서 심곡암 쪽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대화에 심취한 바람에 길을 놓쳐버렸다. 예상보다 30분 더 산행을 했다. 국민대 뒤쪽으로 내려선다. 고단해도 걸어가 경전철 정릉역 부근 '봉화묵집'에서 점심을 먹다. 많이 지친다. 약 3: 30 소요. 도보 총 약 11kkm..

19.사진 2023.04.04

봄맞이 시낭송-도봉문인협회

2023. 3. 30(목) 개이고 오후는 따뜻. 17;30~도봉문인협회 시분과는 전철 제 1, 7호선 도봉산역 옆 평화문화진지 제7스튜디오 창작공간에서, 입소 후 첫 행사로 2023년 봄 시낭송회를 열다. 필자는 1년 만에 참여한다. 한신섭 문우도 처음 나오다. 총 11명 참석. 마친 후, 도봉산 입구 '도토리마을' 음식점 2층에서 저녁을 먹으며 환담을 하다. 전상욱 사무차장 합석. 회비 20,000원 * 제5집 정기숙, 한휘준 시인에게 각 증정. 필자는 수보리 스님의 '초록색 새순' 자유시 낭송. 제114면. 저녁 먹으며 화합을 다지다. 이상 사진 2장 도봉문협 단체 카톡 제공.

19.사진 2023.04.04

살구꽃 서정-서울창포원

백화만발! 2023. 3. 29(수) 아침은 춥고, 낮은 풀리다. 11:00~ 도봉구민회관 남쪽 사거리 우측 감포면옥 2층에서 성균관 유도회(儒道會) 도봉지부 정기총회를 열다. 코비드 19로 인해 4년만에 모였다. 회장 선출이 의제이나, 인선을 하지 못해 다음 회로 미루었다. 점심을 먹으며, 회원 동정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다. 12명 참석. 당일 회비 20, 000원. 귀가 후 쉬다가, 16;00 경 창포원으로 운동하러 가다. 봄꽃들이 줄줄이 피고 있다. 연결 육교 위에서 살구꽃 사진을 찍다. 궁금해 둘러본 중랑천에는 개나리가 활짝 폈다. * 졸작 시조 한 수 1-99. 살구 (2021. 6. 12) 꽃 과일 매화 닮아 신선도 헷갈리지 깨물면 상큼한 맛 군침이 먼저 돌아 이시진 선물일지니 주저없이 들..

19.사진 2023.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