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사진 2222

토요 한유(閑遊)-망중득한(忙中得閑)

망중득한-바쁜 가운데 한가로음을 얻다. 2023. 3. 11(토) 개이고, 오후는 약간 덥다. 14;00~ 도봉구민회관 갤러리에서, 도봉문인협회 김양호 문우의 시화집 출판기념회가 열리다. 3. 8(수)~3.13 수채화전도 함께 연다. 필자는 3. 9(목) 오후 1차로 그림을 먼저 관람했다. 그는 재주꾼이다. 정치, 등산 등의 경력도 있다. 감상 후, 16:30 경 4인은 전철 1, 4호선 창동역 근처까지 걸어가, 남원추어탕집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다. 한휘준 시조분과장 식대 찬조. * 이순향(여) 문우로 부터, 제 2시조집 (2023. 3. 20 발행) 를 받다. * 3.11 불참행사; (사)서울문화사학회 토요 문화역사기행 도봉지구. 10;00~전철 제 1, 7호선 도봉산역 집합. 좌로 부터 한휘준, 박..

19.사진 2023.03.11

큰산개구리가 우는 남산 계곡-봄 정취

산수유 피는 남산의 정취... 2023. 3.10(금) 개이고 오후는 따뜻. 경칩일로부터 4일째다. 10;00~전철 제3호선 동대입구역 5번 출구에 벗 3인이 모여 남산둘레길을 걷다. 국립극장 지나 차량이 통행치 않는 산복도로를 걷는다. 응달의 계곡은 아직도 푸석 얼음이 남아 있고, 밑에 물이 고인 다른 계곡은 산란을 시작한 '큰산개구리'떼가 "흐르릉 흐르릉" 새소리를 내며 울고 있다. 지나가든 사람들이 우루루 몰려와 구경한다. 필동으로 내려와, 한옥마을 입구 2층 고냉지 김치 삽결살집(02-2277-9573)에서 점심을 먹다. 더치페이 10,000원. 약 2; 50 소요. 약 10,000보. 1. 17;30~ 하나로회관 지하음식점에서 열린 선문학회 회의에 참석하다. 회장 석연화 스님(원주 용화사 방장)..

19.사진 2023.03.10

봄 산악계 소식-블랙야크 창립 제 50주년 기념식 외

거화취실(去華就實)-화려함을 버리고, 실리로 나아간다.(필자 주) 생존해 있음에 행복하다. 앞으로 '자연과의 공존사업'을 추진할 포부를 밝힌다.(강태선) * 셀파의 철칙(鐵則)-등반가 보다 먼저 갈지언정, 앞서지는 않는다! 2023. 3. 8(수) 오전 흐리고 지역에 따라 이슬비. 오후 개이다. 16;00~전철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5번 출구기준 도보 15분 거리 '더 K 호텔' 컨벤션홀 2층에서, 블랙야크 그룹(회장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 창립 제50주년 기념식이 열리다. 2호선 강남역에서 같이 환승하려는 '김무룡' 산악선배와 조우해 동행하다. 1시간 20분 일찍 도착해 정원에서 쉰 후, 정시에 착석하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이인정' 아시아 산악연맹 회장 외 산악계 지도자, ..

19.사진 2023.03.09

인사동의 봄-운현궁 소매(小梅)

운현궁에 바야흐르 봄이 피네... 2023. 3. 7(화) 아침 흐림. 오후는 개이고 따뜻. 12: 00~ 전철 제1, 3, 5호선 종로 3가역 4번 출구 대각선 20m 앞 싱글벙글복집에서, 이기운 문우와 점심을 먹으며, '문학관련 인공지능 전망'을 하다. 이어 시조, 한시, 하이쿠 등 정형시 계통의 효율적인 영역(英譯) 문제도 견해를 피력하다. * 졸저 「한국산악시조대전」, 「연비어약」, 「학명」 3권을 서명 후, 증정하다. 1. 전철 제1, 6호선 동묘역 열차사고로 10분 늦게 도착. 카카오톡으로 사전 양해 구함. 2. 운현궁 탐매- 안국동 로타리 백다방에서, 아메리카노 커피 한 컵(1,500원) 사 이동 후 쉬다. 주련과 해양국제법 등에 대담하다. 마침 노락당 입구의 소매가 피기 시작해, 은은히 향..

19.사진 2023.03.07

양춘가절(陽春佳節)-한국문인산악회

2023. 3. 5( 일) 개이고, 오후는 포근. 한국문인산악회(회장 강정화)는 12;00~우이동 북한산 솔밭둘레길 휴계터 근처에서, 2023년도 산제(山祭)를 지내다. 집전관 박윤규 회원(김포문화원장)외 4인은 도포를 입다. 산행 팀 17인은 10;00~솔밭공원 앞 에디야 커피점에 모여, 둘레길(제1,704차 산행)을 1시간 남짓 걷고, 참제(參祭)하다. 필자는 연속 3일째 걷는데다, 4일 전 탈이 난 속이 완전히 낫지 않아 아침을 먹지 않고 나왔다.(총 38인 참석). 마친 후, 8인은 닭백숙집으로 이동해, 본회의 금년도 추진사업에 대해 의논하다. 산신제(山神祭) 지낸 후 단체 사진. 몇 년만에 나온 회원도 있다. 한신섭 카톡. 휴게터에서 산행팀. 휴식중, 한상철 몸 균형잡기 운동. 가죽등산화가 무거..

19.사진 2023.03.05

행즉록(行卽錄)-아차산 사색

행즉록-행하는 즉시 기록한다. 나는 시간을 죽이는 게 아니라, 시간을 살리는 존재이다.(반산 눌언) 내일 걱정은, 내일 가서 하라! 2023. 3. 4(토) 개이고, 오후는 포근. 10:00~ 전철 제 5호선 아차산역 제2번 출구에서 벗 3인이 모여 아차산 둘레길을 걷다. 어제에 이어 연속 이틀 째다. 四友 중, 장근화 형은 신체 부조(不調)를 이유로 나오지 않다. 12:00경 내려와 단골 두부집에서, 간단하게 뒤풀이를 하고 헤어지다. 2인은 검진을 위해 술을 입에 대지 않기에, 국순당 막걸리 1병(2,500원)을 혼자 다 마셨다. 더치페이 7,000원. 약 2시간 소요. 약 9,000보. * 내일(3. 5 일)은 한국문인산악회가 북한산 솔밭 둘레길 중간 휴게터에서, 2023년도 山祭를 지낼 것이다. 1..

19.사진 2023.03.04

아차산의 봄 기운-국이회

2023. 3. 3(금) 개이고, 낮은 포근. 국이회 벗 4인은 10;00~ 전철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에 모여 2023년 3월 아차산 산행을 하다. 지난 2. 17 국민은행 입행 58주년 기념 자축연에서, 김추영으로 부터 받아 보관해둔 까뮤 꼬냑 1병을 신선설렁탕집에 맡기고 오른다. 산은 봄 기운이 아직 싹트지 않고 있다. 오늘 등행 길이 나에게는 무척 힘들다. 줄곧 맨 뒤에 쳐지니, 최세형은 걱정이 되는지 자꾸 뒤돌아본다. 한국등반계의 정통산악인 체면이 말이 아니다. 왕년에는 선두에 서서 안내를 했는데...모두가 과유불급(過猶不及)을 하지 않은 댓가이다. 13:10 경 내려와, 점심을 먹다. 2:30 소요. 약 12,000보. 식당에서 6인이 합류해 총10인 모임. 오전 출발시 맡겨둔 술로 건배를..

19.사진 2023.03.03

3월 인사동 소식-창포동인 외

2023. 3. 2(목) 아침 저녁은 춥고, 낮은 포근. 창포동인 6인은 인사동 대청마루에서 13:00~2023년 3월례회를 하다. 점심 후, 필자는 어제 음식을 잘 못 먹어 일어난 배탈로 계속 속이 거북해 일찍 귀가하고, 일행은 전시장을 들러보다. 예찬건 동인 14:00경 합류. 이세규 동인 16시 경 합류, 이기운 동인은 외손자 코비드 19 감염으로 불참. 오늘 회비 10,000원. 한신섭 동인은 개군수석관 원영훈 씨 제작 옻칠 청려장 일부 판매. * 귀가 길 선걸음에 도올 김용옥 서전 관람. 루벤 갤러리. * 권길조 씨 그림값(천경자 4호 물고기) 외상 70,000원 송금(하나). * 종로표구방 변광섭 '겸산 시필' 배접비 외상 50,000원 송금(농협). * 17:00~백악미술관 검돌 이호신 전시..

19.사진 2023.03.03

과거를 잊지 말자-생활인의 철학

개구리가 올챙이 시절을 잊으면 안돼! 2023. 2. 27(월). 아침 저녁 쌀쌀. 오후는 따스하다. 환절기라 그런지, 몸이 그다지 좋지 않다. 15:00 경 서울창포원에 운동 하러 가다. 평화문화진지 도봉문인협회 창작공간을 먼저 들러보다, 어제(일)와, 오늘은 연속휴실일이라 문이 잠겼다. 가볍게 산책 후 귀가하다. 올봄부터 신으려고 작정한, 고전 가죽등산화를 집 근처 단골 구두 수선집에서 깨끗이 닦았다. 이 신발은 예전 등반 할 때 매우 아껴 신고, 정이 많이 든 것이다. 닦은 값은 8,000원이다(작년 5,000원). 주인이 나더러 "이제는 나이도 있고 하니, 제발 그 무거운 신을 신지 말라" 라고, 신신당부한다. 일리가 있다. 그러자, 갑자기 무언가 스치는 게 있어 부랴부랴 시조를 짓고, 이 글을 ..

19.사진 2023.02.27

(사)한국산악회 제 77차 정기총회

2023. 2. 25(토) 맑고, 낮은 약간 포근하다. 14;00~우이동 (사) 한국산악회(회장 변기태) 지하 사무실에서, 제77차 정기총회를 했다. 필자는 끝날 무렵에 가다. 마친 후 바로 위 차집에서, 김종오(1934년 생), 이재홍 선배 등 3인이 차 마시고, 헤어짐. * 졸저 「풍죽」 최재일 전 감사, 김종오(金宗五) 원로 산악인에게 서명 후, 각 증정함. * 오늘 불참행사; 1. (사) 서울문화사학회 2023년 2월 역사문화 탐방. 강릉, 양양지구. 7; 30 전철 종로3가역 6번 출구 집합. 참가비 50,000원. 2. (사) 한국시조시인협회 제 59차 정기총회. 15:00~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 참가비 10,000원. 3. 한국예술협회 2월례회. 17;00~ 인사동 어머니 생선구이집(2층..

19.사진 202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