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세상이 탁해서 그런지 하늘도 변덕을 부린다. 소설(22일)이 일 주일 지났는 데도, 눈이 올 기색은 없고, 청승맞게 비가 내린다. 기온이 내려가다. 올 겨울은 초장부터 좀 삭막하다... 2022. 11. 29(화) 새벽에 비 내리다 그치다. 18:00~전철 제 3, 4 호선 충무로역 1번 출구 기준 도보로 8분 정도 걸리는 '평강빌딩' 2층에서, 무행 김길두의 신몽유도원도 2차 감상회가 있다. 주최측이 형편상 창포동인을 4명만 초청했다. 이세규 회원 진행, 박경하 전 교수 해설. '김길성' 중구청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단체사진 촬영 후, 다른 용무로 먼저 일어서다. 총 30여 명 참석. 21;50시경 해산. 1. 예찬건 가객 대금, 소금 및 정가 연주; 만파식적 외. 한상철 시조, 박경하 한시를 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