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행천리-혼자서 천리를 가다. 가까워질수록 더 예의를 지키고, 익숙해질수록 새롭게 바라보라(반산 눌언) 2024. 1. 7(일). 다시 추워진다. 겨울산은 찬 바람이 불어도 코가 상쾌하다. 10:00~한국문인산악회는 우이동 솔밭공원에서, 북한산 둘레길(1,746차)을 걷는다(14명). 신년 첫 산행 기념 단체사진을 찍다. 우선 코스부터 마음에 들지 않은 데다, 두 H 산우와의 사소한 감정 문제로 기분이 상해, 혼자 삭이며 늘 가던 길을 따라 간다. 2/3 쯤 가다가 등산로로 진입해 사진을 찍고, 우이동 차도로 내려선다. 약속된 점심장소로 가지 않고, 바로 귀가했다. 약 1;20 소요. 약 5,500보. * 제2휴게터 샘에서 찬 물을 마신 게 탈이 나서 그런지, 귀가후 설사를 했다. * 졸작 삼각산 시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