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逢入京使(봉입경사)/잠삼(당)-명시 감상 2,087

逢入京使(봉입경사) -서울로 들어가는 사신을 만나 岑參(잠삼)/당 故園東望路漫漫(고원동망로만만) 동으로 고향 길 바라보니 아득하기만 하고 雙袖龍鐘淚不乾(쌍수용종루불건) 양소매가 흥건해도 눈물은 마르지 않네 馬上相逢無紙筆(마상상봉무지필) 말 위에서 그대 만나도 종이와 붓이 없어 憑君傳語報平安(빙군전어보평안) 부탁하건데 평안하다는 안부 좀 전해주오 入京使:京城으로 가는 사자. 故園:故鄉(장안의 집을 가리킴) 龍鍾:용의 모습을 새긴 종. 여기서는 눈물이 흥건한 모양을 나타냄. 憑:請하여 求함.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2022. 12. 13)

14.명시 감상 2022.12.13

바쁜 겨울-창포파, (사) 한국산서회

살아 있으니, 인연이 이어진다... 1. 2022. 12. 12(월) 흐리고 춥다. 5시경 비. 12.00~창포동인 4인은 인사동 대청마루에서 망년회를 하다. 김길두, 예찬건, 이기운, 한상철 제씨. 점심값은 이기운 찬조. 가. 무행 김길두 동인이 손수 새긴, 상곡 이기운 동인의 낙관 3개를 증정하다. 나. 신몽유도원도 이기운 찬시를 감상하다(무행 김길두 서). 다. 한상철 시화 '장수하늘소 문답' 이기운에게 증정. 라. 월하예당에서 철관음 차 마심(봉지차. 표일배)-이사장 김경배 면담. 책 5권과 다이어리 나누어 줌. * 권길조 씨 사무실을 잠시 들른 후 귀가하다. 눈이 와야 하는데, 날씨가 비교적 푸근해 비가 내린다. 휴식. 2. 18:00~(사) 한국산악회 회의실에서 열린, (사) 한국산서회(회장 ..

19.사진 2022.12.13

寄王琳(기왕림)/유신(북주)-명시 감상 2,086

寄王琳(기왕림) -욍림에게 부치다 庾信(유신, 513~581)/北周 玉關道路遠(옥관도로원) 서쪽 옥관으로 가는 길은 멀고 金陵信使疎(금릉신사소) 금릉의 편지 배달하는 이도 드물어 獨下千行淚(독하천행루) 홀로 흘리는 천 갈래 눈물 속에 開君萬里書(개군만리서) 만리 밖 그대의 편지를 뜯노라 * 출처; 네이버블로그 玉階怨 사조|작성자 hg5007 인용 수정,(2007. 2. 28)

14.명시 감상 2022.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