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유례 없는 괴질 코비드 19와, 그 후유증! 소생은 평소 체질이 약해 각종 전염병에 잘 감염된다. 그 때 이후 건강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고 열심히 산다! 사람은 먹지 못하면 죽는다! 오늘이 임인(壬寅)년 동지다. 세시풍속(歲時風俗)이 예전 같지 않다. 필자는 2021. 12월 코비드 19 위증증에 걸려 생사고비를 넘겼다. 나에게는 혹독한 겨울이었다. 운 좋게 살아 남아, 1년 후, 당시의 일기를 바탕으로 회고 삼아 이 글을 쓴다. 그 때 하늘이 "너는 할 일이 남아 있다" 라고 해서, 시혜(施惠)한 모양이다. 다행히 2022년 4월에 대망(待望)의 정격 단시조집(10) 「逍遙」를 마지막으로 펴내 여한(餘恨)이 없다. 금년 겨울이 최대의 고비라 여긴다. 내일(2022. 12. 23)부터 실내 마스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