柳枝詞(류지사) -버들가지를 읊다 何希堯(하희요, 생졸 미상)/당 大堤楊柳雨沉沉(대제양류우침침) 큰 죽방 버드나무에 비는 주룩주룩 내리고 萬縷千條惹恨深(만루천조야한심) 수많은 실버들에 뭇 가지는 깊은 한을 이끌고 있네 飛絮滿天人去遠(비서만천인거원) 버들개지(꽃)는 하늘 가득한데 사람(님)은 멀리 가버리고 東風無力系春心(동풍무력계춘심) 봄바람 잦아드니 봄 마음도 그리 이어지네 (번역 한상철) * 한시, 세월, 역사와 자연 밴드 강설 님 인용 수정.(2023.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