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무식(一字無識)도 가치가 있고, 무불통지(無不通知)도 필요하다.(반산 눌언)2024. 9. 19(목). 오늘도 여전히 무덥다. 한반도의 고온화가 염려된다. 추석연휴 동안 칩거하다. 조용히 학문과 지식에 대해 통찰한다. 페이스북 개통한지도 몇 달 지났다. 친구들의 좋은 사진이 올라와, 글짓기에 도움을 준다. 이 지면을 빌려 고마움을 전한다.* 졸작 선시조 한 수1-153. 돌부처의 냉소 (2017. 4. 24)-식자우환(識字憂患)역사는 낙서조각 넝마주이 주워가고접장은 노리갯감 가랑잎에 쓸려가니아는 게 근심이라며 돌부처가 빈정대 *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그 많은 지식이 정말 필요한가? 이름 석 자 쓸 줄 알고, 물건 값 셈할 줄 알면 되지 않겠는가?(半山 어록에서). 나는 진작 ‘역사의 무대’에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