初見杜鵑花(초견두견화)/소세양(조선)-명시 감상 2,074 初見杜鵑花(초견두견화) -처음 핀 진달래를 보고 蘇世讓(소세양)/조선 際曉紅蒸海上霞(제효홍증해상하) 새벽녘 바다 위로 노을이 붉게 타오르듯 石崖沙岸任欹斜(석안사안임의사) 바위 절벽 모래 언덕에 멋대로 기울었네 杜鵑也報春消息(두견야보춘소식) 진달래꽃 또한 봄소식을 알리고 싶어 先放東風一樹花(선방동풍일수화) 봄바람 속에 먼저 한 그루 꽃을 피웠네 (번역 한상철)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2022. 11. 21) 14.명시 감상 2022.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