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공기는 보약보다 낫다! 서로가 '제 잘났다' 라고 설치는 세상에 내가 설 곳은 어디인가? 2022. 11. 13(일) 10:00~ 흐리고 약간 쌀랑하다. 한국문인산악회는 전철 제1호선 망월사역 3번 출구(신한대학 방면)에 모여, 제1,688차 산행으로 원도봉을 오르다. 필자가 안내한다. 어제 비온 덕에 청류는 넘쳐 흐른다. 계류 바위에 부딪치는 맑은 물소리는 우리의 심장을 편안하게 해준다. '두꺼비바위'까지 간 후 원점회귀하는 방식이다. 총 10명 중, 3명은 천년 고찰 '망월사'까지 갔다가 되돌아온다. 산록(山麓)까지 단풍은 다 졌지만, 계곡 가는 아직도 붉은 빛이 남아 있다. 13:40~ 원도봉산감자탕집(031-873-7830)에서, 뼈다귀해장국으로 점심을 먹다. 2차로 바로 위 우성치킨(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