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3 2

궁궐길 답사-토요 유람

코비드 19 감염병은 아직 종식되지 않았다! 모임에 서로 조심할 필요가 있다. 2022. 7. 23(토) 大暑 10:00~ 매우 덥고 습하다. 친구 4인은 전철 제3호선 안국역 3번 출구에 모여, 창덕궁-창경궁-종묘로 이어지는 궁궐길을 걷다. 당초 집결지가 경복궁역 3번 출구인데, 필자 혼자 오인해 안국역으로 가다. 이미 모인 3인이 다시 이쪽으로 오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동참할 것으로 보이든 탄현(딸집 유거)의 O 여사가 소식이 없기에, 약속시각이 임박해 연락을 하니 "못 오겠다" 한다. 궁궐 둘레길은 아직 종횡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더구나 종묘관리소에서 북신문에 자물쇠를 채워놓아 입장할 수 없다. 전시행정! 1. 창덕궁 관람-나만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지 않아, 정문 매표소 직원에게 부탁해 경로우대권을..

19.사진 2022.07.23

寄良人在謫(기량인재적)/정씨(조선)-명시 감상 1,884

寄良人在謫(기량인재적) -귀양 간 남편에게 부침 정씨(鄭氏)/조선 病葉風中語(병엽풍중어) 병든 나뭇잎이 바람 가운데 말을 하고 殘花雨後啼(잔화우후제) 지다 남은 꽃은 비 내린 뒤에 우는구나 相思千里夢(상사천리몽) 그리운 생각은 천리 먼 곳 꿈인데 月在小樓西(월재소루서) 달은 작은 누각 서편에 떠 있네 (번역 한상철) * 감상; 참 담담하게 읊었다. *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2022. 7. 21)

14.명시 감상 202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