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야부운멸(死也浮雲滅)-죽음이란 뜬구름이 사라지는 것.. 오늘(7. 14 목)은 개이고 하늘에 뭉게구름이 피어오른다. 오후는 일 주일 만에 창포원에 운동을 하러 가다. 꽃과 구름 사진을 찍으며, '생멸무상'을 곰곰히 되새겨 본다. 2022. 7. 11(월) ~ 7.13(수) 장마가 이어져 꼼짝없이 집에 갇혀 있다. 수요일은 인사동 전시장 개시일인데도, 큰 비로 가지 못했다. 각설, 예전 직장동료 중 1947년생 백종선, 이청화 두 분이 7월에 돌아가시다. 하긴, 나도 47년(정해) 생이라, 동병상련의 애달픈 처지이긴 하지만, 그저 멍하니 바라볼 뿐이다... * 어제(7. 13 수) 불참 행사. 1. 15;00~(사) 서울문화사학회 제105차 역사문화강좌 '왕실족보로 풀어본 조선의 정치사'-지두환 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