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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일상-한국산악회 방문 외/반산 한상철

장부언행여태산(丈夫言行如泰山) 사내의 말과 행동은 큰 산과 같아야 한다. 과묵한 장부는 우선 믿음이 간다. 2022. 7. 4(월) 개이고, 무척 덥다. 오후는 밴드로 예약해둔 반팔 티셔츠를 사기 위해 (사) 한국산악회를 방문하다. 연두색 L 사이즈가 없어 흰색으로 고르고, 남색 스카프도 1장 구입하다. 귀로에 형광전구(@3500X2= 7,000원)와 찹살떡(3,000원)을 사고, 집에 와서 쉬니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진다. 17: 30 경 창동 이마트에 들러 청주 수복백화 1병과, 국순당 막걸리를 사다. 단골로 광어회를 장만해주는 집은 문이 닫겨, 창동역 출구 계단 옆 낯선 가게에서 1kg(25,000)을 뜨오다. * 노산(鷺山) 이은상(1903~1982) 선생의 휘호. 돌아가시기 2년 전인 1980년 ..

19.사진 2022.07.05

增廣賢文(증광현문)-명시 감상 1,856

增廣賢文(증광현문) 有田不耕倉廩虛(유전부경창름허) 밭이 있어도 갈지 않으면 곳간이 비고 有書不讀子孫愚(유서부독자손우) 책이 있어도 읽지 않으면 자손이 아둔해지지 倉廩虛兮歲月乏(창름허혜세월핍) 곳간이 비면 하루하루가 고달프고(궁핍하고) 子孫愚兮禮義疏(자손우혜예의소) 자손이 아둔하면 예와 의에 서툴다오(성그다네) ☞ ≪증광현문(增廣賢文)≫ * 다음블로그 청경우독 해수 경해에서 인용 수정.(2022. 7. 5) * 근현대 중국화가 풍초연 ( 馮超然 ) 의 (1934 年作 , 設色紙本 , 67×33cm)

14.명시 감상 2022.07.05

북한산 솔밭둘레길-한국문인산악회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은 이는 정치에 참여하거나, 고위공직에 이르지 않는게 좋다. 자신을 성찰하면서, 자연을 즐기는 게 수양에 도움이 된다.​ 2022. 7. 3(일) 맑고 덥고 습하다. 10:00~한국문인산악회(회장 강정화)는 제1,670차 산행으로, 북한산 솔밭둘레길을 걷다. 오늘은 박인수 감사의 안내로 왕실묘역길, 해등로까지 연장해 걷는다. 날씨가 매우 더워 모두 힘들어 한다. 필자 역시 고단하다. 예전과 달리 3시간이 한계다. 13:20~ 시루봉로 황금코다리 쌍문점(02-6369-7889)에서, 점심을 먹다. 막걸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다들 시장기가 있어 잘 드는 편인데, 필자는 조미료 탓인지 느끼해, 조금 밖에 먹지 못한다. 총14명 참석. 회비15,000원. 1.14;30 ~101번 버스(네 정..

19.사진 202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