偶述(우술) -우연히 짓다 徐積(서적/北宋) 淮陰寄食卒爲將(회음기식졸위장) 한신은 남에게 얹혀살다가 마침내 장군이 되었고 南陽閑臥卒爲相(남양한와졸위상) 제갈 량은 한가로이 은거하다 끝내 승상이 되었지 孟軻之道其如何(맹가지도기여하) 맹자의 도가 어떠하기에 枉尺如何直尋丈(왕척여하직심장) 한 자를 굽혀 어떻게 여덟 장을 편단 말인가 ☞ 徐積(서적/北宋), - 淮陰寄食: 淮陰은 강소(江蘇)성 북부에 있는 현(縣). 한(漢)나라 건국 공신의 한 사람인 한신(韓信)의 고향. 한신은 漢나라 건국 뒤 회음후(淮陰侯)에 봉해졌다. 韓信은 유년기에 가난하여 `남의 집에 얹혀 밥을 얻어먹었다(寄食). ☞ https://blog.daum.net/songchen/15716748 참조. - 卒: 끝내, 마침내, 드디어. - 南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