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에 백로를 보다... 2022. 9. 8(토). 절기상 맑은(흰)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白露)다. 맑고 오후는 덥다. 10:00~ 전철 제5호선 5번 출구에서, 벗 3인이 모여, 청계천을 걷다. 필자는 전철1, 2호선 시청역 5번 출구로 나와, 도보로 약속장소로 가다. 흐르는 물은 비교적 깨끗하고, 통행인도 그다지 많지 않다. 틈틈이 백로(白鷺, 해오라기)와, 왜가리 등이 보인다. 당초 중랑천 합수점까지 가기로 했으나, 중간 청계천 7가로 빠져나오다. 다시 마장동까지 걸어가, 도선사거리 가기 전 먹자 골목, 박동렬 형의 단골 생선구이집 '푸른바다'(02-2298-0244)에서 점심을 먹다. 장근화 형은 부인과 함께 삼청동 일로 나오지 않다. 약 12.000보. 2; 20 소요. 더치페이 1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