晩霞歸來圖(만하귀래도)-제지(題識) -저녁 노을에 돌아오는 그림 문징명(文徵明)/명 遠水淸流浸落霞(원수청류침락하) 멀리 맑게 흐르는 물은 떨어지는 노을을 적시고 隔山鐘遲促歸鴉(격산종지촉귀아) 산 너머 종소리는 느긋이 돌아가는 까마귀를 재촉하네 臨隄撥棹歸來晩(임제발도귀래만) 뚝방으로 나가 노 저어 느지막이 돌아가는데 烟草茫茫一徑斜(연초망망일경사) 연무에 덮인 풀덤불은 아득히 오솔길에 비끼네 ☞ 문징명(文徵明), (設色紙本, 112×31.5cm) 제지(題識) * 다음블로그 청경우독 완이락지에서 인용 수정.(2022. 8. 9) * 명대 ( 明代 ) 문징명 ( 文徵明 ) 의 ( 設色紙本 , 112×31.5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