期不至(기부지) -기다려도 님은 오지 않고 安敏學/조선 莞城雨初歇(완성우초헐) 완성에 오던 비는 처음 개이고 落日淡秋山(락일담추산) 지는 해는 가을 산을 엷게 물들이네 佳期隔江浦(가기격강포) 그리운 임 만나려니 강이 막히고 望望水雲間(망망수운간) 바라보니 안개구름 아득 하여라 *安敏學(안민학 1542~1610); 조선시대 『풍애집』을 저술한 학자. 문신. 본관은 광주(廣州). 자는 습지(習之). 이습(而習)으로 고쳤다. 호는 풍애(楓崖). 아버지는 찰방 안담(安曇)이다. 한성에서 태어났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다음카페 한시 속으로에서 인용 수정.(2022. 7. 15)